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놀자 (여행)21

제주 성산일출봉 근처 맛있는 카페 도렐 제주 나는 아직도 성산일출봉을 자주 간다. 다섯 번의 제주여행에서 3번은 간 것 같다. 늘 사람이 북적북적했는데 이번에는 아침 일찍 가자는 일행의 의견에 8시부터 출발했다. 1일 1 카페인을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나로서는 성산일출봉에 오르려면 커피를 마셔줘야 했다. 성산 일출봉 가는 길 근처에 유명하다는 도렐 제주를 방문해 보았다. 도렐 제주는 주차장이 좀 헷갈렸다. 내비게이션에서 플레이스 캠프 제주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주어 얼떨결에 거기에 주차를 했다. 들어가면서도 여기가 맞다 아니다로 논쟁이 있었는데 결국 무사히 주차를 하고 나니 건물 뒤편에 도렐 제주가 보였다. 우리가 주차를 하고 걸어온 길이다. 이른 아침이라 주차되어 있는 차가 좀 있었는데 주말 낮에는 엄청 북적거릴 것 같은 느낌이다. 주차장에서 내려.. 2021. 3. 28.
제주도 동쪽 3월, 4월 꽃 여행지 보롬왓 몇 년 전만 해도 제주도 관광을 갈 때는 이동거리가 매우 길었다. 그만큼 관광지가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굉장히 많았다. 어딜 가든 60분은 생각하고 움직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것저것 볼거리가 다양해졌다. 오히려 그곳을 온전히 느끼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이 들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또 3번째 이상 제주여행을 간다면 제주권역을 나눠서 여행할 것을 추천한다. 사실 나에게도 이번 여행은 그랬다. 다섯 번째 여행이었고 그래서 조금 여유롭게 가고 싶었다. 작년에 우연히 들렸던 제주도 동부가 딱 적합했고 이번엔 그곳에 터를 잡았다. 온전하게 그 동네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고 관광지는 갈 만큼 갔으니 이제 내가 직접 좋은 곳을 찾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떠난 여행인데 함께.. 2021. 3. 28.
지성인들의 도시 미국 보스턴 - 다운타운편 '유럽은 가고 싶은데 그래도 경영학과니까 미국에서 살아볼래' 지금 생각하면 엄청 어렸던 나이에 단지 그냥 가고 싶어서 선택한 도시였다. 미국인데 유럽 분위기가 난다는 말에 덜컥 선택했는데 무려 3번의 환승을 걸쳐 도착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고 오래전이지만 마치 10년을 산 것처럼 아직까지도 생생한 곳이다. 사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조금 확신이 든다. 보스턴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주도이다. 그 주변으로 위쪽에 케임브릿지, 아래쪽에 브루클라인, 퀸시 등의 지역까지 매트로가 이어준다. 그래서인지 어학연수를 하면서 단 한 번도 차가 없어 불편하다는 것을 못 느꼈다. 분명 미국은 고등학생도 차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여긴 전혀 아니었다. 그냥 덜 복잡한 서울의 느낌 당시 찍었던 매트로 .. 2021. 3. 28.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