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초코파이 말고 선물하기 좋은 이것 - 달인꽈배기

여행을 마치면 빈손으로 가기 아쉽다

전주를 여행하고 간단한 선물을 찾았지만
대부분 초코파이를 추천하는 글뿐

차에 장시간 보관해야 하는 우리 사정상
초코파이는 조금 꺼려졌다

​전주에는 먹을게 참 많지만

막상 선물로 사가려 하니 마땅한 게 없었다

그러다 발견한 이것!

 

 

 

전동시장 뒤쪽에 있는 성심여자중학교

그 골목에 있는 달인 꽈배기

 

워낙 유명한 가게가 많은 거리라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길거리 바게뜨파는 곳도 있었고

베테랑 칼국수 집도 있는 그 골목)

 

 

 

 

평일 오전이었는데도

일찍부터 장사를 하고 계셨다

 

 

소라과자 같은 옛날과자 느낌의 꽈배기

​

종류별로 하나씩 다 사고

차에서 간편하게 먹을거도 따로 구매 완료

 

​

 

 

국내선 흑미로 만든

흑미 꽈배기 1봉지 3천 원

 

 

 

국내산 보리로 만든

원조 꽈배기 1 봉지 3천 원

 

 

 

 

국내산 우리밀 100%로 만든

우리밀 꽈배기 1 봉지 3천 원

 

 

 

 

 

세 가지 ​다 먹어본 결과
솔직히 맛은 비슷비슷했다
​
하지만 이 꽈배기 자체가 간이 세지 않고 삼삼한데

엄청 중독성 있는 맛이다

계속 집어 먹어 한 봉지가 순삭 되는 그런 맛

무엇보다 더운 날 차에 장시간 방치했는데도
전혀 변질되지 않아 좋았다
더운 여름날 선물로 구매하기 딱 적당한 제품

 

​

전주 가면 생각보다 선물로 살게 없다.
초코파이는 너무 많고
길거리 음식은 포장해 서울로 오기 불편하다

 

우리가 선택한 달인 꽈배기는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어른들 입맛과 아이들 입맛에도 딱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