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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필수

인천 남부에서 서울까지 제2경인선 예상노선도와 수혜지역

by 비비아뉴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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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서울·경기를 연결하는 제2 경인선 광역철도가 국가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시행계획에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6월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제2 경인선은 인천의 남부권역인 청학을 시작으로 논현과 도림, 서창지구를 지나 시흥과 부천, 그리고 광명을 잇는다. 노선 길이는 21.9km, 사업비는 1조 6879억 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제2 경인선을 이용하면 서울 노량진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제3기 신도시 광명시흥 신도시의 발표로 이 노선의 경제성이 높아져 실현 가능성이 더 가까워졌다. 이 사업에서 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이 가장 큰 문제인데 현재 타당성 재조사 중이고 2021년 연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거론되는 유력 정차역 예정지이다. 서울을 제외하면 광명에 포함되는 철산과 하안이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비싸고 노온사동은 차량기지로 거론되는 전철역사이다.

 

 

 

 

 

그 다음은 부천인 옥길, 이곳에는 옥길지구가 있으며 현재 모든 입주를 마치고 주변 인프라를 정비 중이다. 부천 스타필드 사거리가 유력한 옥길역 예정 위치고 지구 내 부천 소사경찰서 신사옥이 건설 중이다.

 

대부분의 단지가 비과세 요건인 2년이 지난 상태이기 때문에 매물이 많은 편이고 거래도 활발하다. 매매가는 7억(국민 평수)부터 시작한다. 옥길역은 신구로선과 제2 경인선 예정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옥길지구 내 전철역이 하나도 없고 착공을 시작한 것 또한 없기 때문에 신구로선이나 제2 경인선이 착공을 시작하면 상승여력이 있는 곳이다.

 

 

 

 

 

신천역과 은계는 시흥시 북쪽에 위치한 역이다. 신천역은 현재 서해선에 포함된 노선이고 은계역은 신규예정역사이다. 은계역 예정 위치는 시흥 은계지구 내이고 다른 한쪽 끝에는 이미 서해선 시흥 대야역을 끼고 있다. 단지 내에는 은계 호수공원이 조성중이며 비과세 요건을 채운 단지와 그렇지 못한 단지가 혼재되어 있다. 구도심 옆에 새로 지은 지구이기 때문에 생활 인프라는 풍부한 편이다.

 

신구로선이 시작하는 역으로 거론되는 시흥 대야역과 정 반대편에 제2 경인선 은계역이 들어선다면 서울로 향하는 교통여건이 엄청나게 좋아진다. 따라서 옥길지구와 마찬가지로 두 노선중 하나라도 착공을 시작한다면 충분히 상승여력이 있다. 매매가는 옥길지구와 마찬가지로 국민 평수 신축기준 7억부터 시작한다.

 

 

 

 

 

인천서창역은 서창지 구내 예정인 신설역이다. 이곳은 단지가 형성된 지 오래되지 않아 신축 아파트도 풍부한 편이고 소래습지생태공원 바로 옆에 자리해 녹지도 풍부하다. 또한 서창 JC 바로 옆에 자리해 자차로 이동하기에는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옥길지구나 은계지구에 비해 아직 진입가격이 높지 않기 때문에 직장이 가까운 사람이라면 고려해 볼만 한 곳이다.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실제 거주민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현재 매매가는 5억부터 시작하는데 제2 경인선 착공을 시작한다면 충분히 상승할 여지가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제2 경인선이 넘어야 할 산은 많다. 하지만 수도권 서남권에 열악한 교통환경과 현재 불균형적인 발전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제2 경인선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고 머지않아 착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삽도 뜨지 않은 전철만 보고 거주지를 택하는 데는 분명 무리가 있지만 직장과의 거리나 현재 매매할 수 있는 여력, 그리고 기타 조건 등을 생각해 실거주하기에는 매력적인 곳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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